손목터널증후군 진단방법 수술 비용

손목터널증후군 진단방법 수술 비용

목차

• 손목터널증후군이란?
• 주요 증상
• 진단 방법
• 수술 필요 여부
• 수술 비용
• Q&A

✅ 손목터널증후군이란?

손목터널증후군(Carpal Tunnel Syndrome)은 손목 내에 있는 좁은 통로(손목터널, Carpal Tunnel)를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눌려서 발생하는 신경 질환입니다. 컴퓨터 사용, 스마트폰 과다 사용, 손목 과사용 직업군에서 흔히 발생하며, 특히 여성에게서 더 자주 보고됩니다.

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,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2024년 약 23만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입니다.

✅ 주요 증상

대표적인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.

• 엄지, 검지, 중지 쪽 손바닥 저림
• 밤에 손이 저려 잠에서 깸
• 손가락 감각 저하
• 손목 통증 및 불편감
• 물건을 자주 떨어뜨림

초기에는 단순 저림이나 통증이지만, 지속되면 근력 저하, 손가락 마비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
✅ 진단 방법

손목터널증후군은 아래 검사로 진단됩니다.

• 임상문진 (저림 부위, 증상 지속 시간 등)
• 틸렌 검사 (Tinel sign)
• 팔렌 검사 (Phalen test)
• 신경전도검사 (Nerve Conduction Study)
• 초음파 검사 (수근관 내 압박 여부 확인)

간단한 틸렌 검사로도 의심 가능하지만, 정확한 진단은 신경전도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.

✅ 수술 필요 여부

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는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. 대표적 비수술 치료법은 아래와 같습니다.

• 손목 보조기 착용
• 약물 치료 (소염제, 신경통 완화제)
• 스테로이드 주사
• 물리치료

그러나 다음과 같은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• 3개월 이상 치료해도 증상 지속
• 신경전도검사에서 중증 이상 진단
• 손 근육 위축, 마비 증상 발생

수술은 손목터널을 감싸고 있는 횡수근 인대를 절개하여 압박을 해소하는 수근관 유리술이 표준입니다. 국소마취로 진행되며, 대부분 당일 퇴원도 가능합니다.

✅ 수술 비용

2025년 기준, 손목터널증후군 수술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.

구분	금액	비고
건강보험 적용 시	약 30만~60만 원	본인부담 20~30%
비급여 병원	70만~150만 원	수술 난이도 및 병원별 상이

대학병원 기준으로 건강보험 적용 시 본인부담금은 평균 30~60만 원 정도가 예상됩니다. 다만 수술 방식(내시경 vs 절개), 입원 여부, 진단 검사 여부 등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큽니다.

비수술 치료의 경우, 물리치료·주사 치료는 회당 1만~5만 원 내외이며, 장기간 치료 시 총비용이 수술 비용과 비슷해질 수 있습니다.

✅ Q&A

Q1. 꼭 수술해야 하나요?
아니요. 초기엔 보조기 착용, 주사, 물리치료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. 다만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수술을 권장합니다.

Q2. 수술하면 재발 안 하나요?
수술 후 재발 가능성은 약 10~20%로 보고됩니다. 그러나 수술 효과는 대부분 매우 좋습니다.

Q3. 신경전도검사는 꼭 받아야 하나요?
정확한 진단과 수술 여부 결정을 위해 권장되며, 비용은 약 5만~15만 원 선입니다.

Q4.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?
통상 실밥 제거까지 2주, 일상 복귀는 4~6주 내 가능하나, 작업이나 손 사용이 많은 직업은 더 길 수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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